[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희망 2009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유대식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점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성금으로 준비한 `사랑의 쌀` 20포(20㎏)와 겨울장갑 1000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 사장은 "뜻깊은 송년회를 제안한 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놀랐다"며 "우리만의 연말송년회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연말연시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 부산사무소 임직원은 같은 날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삼분리 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가정에 겨울장갑을 전달했다. 또 마을에서 생산하는 `의성 의로운 쌀`을 구매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