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엠, 유선방송등 사업목적 추가(상보)

  • 등록 2008-12-17 오전 11:57:11

    수정 2008-12-17 오전 11:57:11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프리지엠(066410)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한 사업목적은 음악콘텐트와 음반 제작 및 판매업, 프로그램 미디어제조업,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및 임대업, 이동체 통신사업 및 종합 유선방송 사업 등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할리우드 메이저 5개 영화제작사 및 국내 굴지 영화사와 DVD, VHS, 블루레이 등 부가판권 독점 공급권을 맺었고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신규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지난 10월 인수한 스카이온과의 연계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카이온은 이동통신사 비종속적 콘텐트 다운로드, 모바일 단말기 관련 콘텐트 제작기술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2003년 창업이래 매년 평균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약 400만명 이상의 회원수와 일일 페이지뷰 16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 문자천국(www.skysms.co.kr)과 벨소리천국(www.skybell.co.kr), 메시지천국(www.skymms.co.kr), 벨소리짱(www.bellzzang.co.kr)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지엠과의 합병으로 내년 매출 200억원, 순이익 5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며 "특히 PUSH MMS 지원단말기의 보급율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MMS시장에 돌입할 경우 독보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리지엠은 스카이온 인수 외에도 와이브로 하드웨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온라인과 모바일, 와이브로를 망라한 글로벌 미디어콘텐트기업을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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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엠, 인터넷·모바일 컨텐트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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