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도고호텔 옆 수영장터에 자리잡은 이 스파는 2만 4622m²(약 7500평) 규모에 1일 최대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도고지역은 일본 뱃부온천, 중국 리산의 화칭 온천, 인도 라자그라하 온천과 더불어 동양 4대 유황 온천지로 손꼽히고 있다.
실내 스파 시설로는 바데풀을 비롯해 남녀온천대욕장, 일본 황실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진 히노끼탕 등이 있다.
실외 스파에는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며 코스별로 다양한 테마를 경험 할 수 있는 150m의 유수풀을 비롯해 키즈풀, 각종 이벤트탕, 불한증막, 닥터피쉬존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측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고 간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스파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버스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버스 패키지 상품은 6월 23일부터 옥션, G마켓, CJ몰 등 12개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곽좌상 대표는 “수도권에서 머지않아 교통비 부담이 적은데다 다른 워터파크 시설에 비해 1인당 이용료가 최고 50% 이상 저렴해 합리적인 가족 휴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