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사진=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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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탑승권을 ‘반값’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기념해 용띠 고객 본인 포함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2월 말까지 용띠 이용객은 호수케이블카 탑승권을 주중 50%, 주말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이용객도 최대 4인까지 주중 30%, 주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삼악산까지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총 길이 3.61㎞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종착 지점인 삼악산은 길이 52m, 높이 35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산책로를 갖췄다. 최근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캐빈은 일반과 바닥이 내려다보이는 크리스탈 두 종류. 가격은 일반 캐빈이 성인 기준 2만3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만8000원이다. 오는 4월까지 동절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용띠 이용객 반값 할인 행사기간 중에는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스노위랜드, 오션월드 이용객도 호수케이블카를 주중 30%, 주말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 탑승권 구입 시 2주 이내 방문을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외에 매주 토요일(9회차) 야간에도 탑승권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