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문화, 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한국에 손짓하고 나섰다.
| 포르투갈의 ‘월드오브와인’ 외관 (GEOC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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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요 도시인 포르투의 복합문화공간 ‘월드오브와인’(WOW The Cultural District)은 27일 한국 공식홍보대행사로 GEOCM을 선정하고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포트 와인 저장고를 복원해 만든 월드오브와인은 지난 2020년 8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에 개장했다. 현지 포트와인을 주제로 한 박물관, 레스토랑, 와인 학교, 카페,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서 있으며 와인 제조의 역사, 와인 셀렉션, 제조 과정과 시음, 코르크 산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주요 시설은 와인 익스피리언스, 더 초콜릿 스토리, 코르크 플래닛, 핑크궁전, 패션 앤 패브릭, 와인 학교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기획된 몰입형 인터랙티브 박물관 7개와 12개의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중앙 광장에서는 포르투의 명소 도우루 강과 루이스 다리 전경과 함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국 공식홍보대행사 GEOCM은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포르투갈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와인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포르투는 MZ세대 와인 애호가들이 매력을 느끼는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