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해외 유수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카카오(035720)가 반등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카카오의 종속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 유치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