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정무수석, 내일 만나…李 지방일정 때문”

文 전 대통령 예방차 평산마을行
  • 등록 2022-08-29 오전 10:18:53

    수정 2022-08-29 오전 10:18:5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간 만남이 하루 순연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9일 이진복 정무수석이 이 신임 대표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 대표의 지방일정으로 날짜를 조정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수석은 “대통령실은 전례에 따라 전당대회 이튿날인 오늘(29일) 정무수석이 이 대표를 예방하고,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었다”며 “그런데 이 대표의 지방 일정이 진행되는 관계로 일정은 내일(30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오전으로 조율을 마쳤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예방을 위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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