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는 아프리카TV…K리그 1·2부터 FA컵까지 올 생중계한다

  • 등록 2021-02-26 오전 9:00:20

    수정 2021-02-26 오전 9:00:2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올해도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생중계를 이어간다.

아프리카TV는 27일부터 개막하는 ‘2021 시즌 K리그(이하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1은 2월27일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2는 경남FC와 FC안양의 개막전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K리그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도자로 돌아온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K리그 무대에 입성해 치열한 순위 경쟁과 K리그 흥행몰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아프리카TV는 K리그1, 2와 더불어 2021년 3월6일 개막하는 ‘2021 하나은행 FA컵’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FA컵에는 총 59팀이 참가한다.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5팀, K4리그 12팀, K5리그 10팀이다.

1인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중계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아프리카TV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다양한 생중계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서 전문성 있는 축구 콘텐츠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달수네라이브’ 박문성과 ‘이스타이주헌’ 이주헌을 포함한 다양한 축구 콘텐츠 BJ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2021년에도 변함없이 국내 프로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K리그와 FA컵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을 바탕으로 BJ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의미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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