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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말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은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아 면역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이 악화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유명 방송인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본 방송가는 얼어붙고 있다. TV아사히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주인공 코미야 리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5일엔 유명 배우 이시다 준이치와 TV아사히의 간판 앵커인 토미카, 유타도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일본 방송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을 잇고 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6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14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하루 동안 2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해 하루 최다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다. 일본 내 감염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열흘 연속 100명을 넘어 누적 확진자는 357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