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대법원 판결로 입국 가능성이 열린 유승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유승준이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게 이유라고 했는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며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한국 왕래를 할 수 있는 C-3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올 수 있다. 그런데 유승준은 비자 중에서도 F-4 비자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이 F-4 비자를 고수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순수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유승준 측은 F-4 비자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관광비자 발급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외동포 자격으로 입국하려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부정적 여론은 더 들끓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홍석천은 “유승준이 굳이 F-4 비자를 고집하는 이유가 세금 문제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연예부 기자 역시 “진짜 이유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세금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