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과 무역협상 재개를 시사하는 전화통화를 언급했고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시켜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64%) 오른 669.39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5억원을, 개인은 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IT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등이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 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포함해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상승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