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화 '책 먹는 여우' 특별판으로 만나요"

예스24, 리버커 특별판 선보여
독일 동화 작가 비어만 대표작
  • 등록 2018-07-02 오전 9:30:59

    수정 2018-07-02 오전 9:45: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스24가 독일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대표작 ‘책 먹는 여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의 리커버 특별판을 선보였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동화 ‘책 먹는 여우’는 책에 대한 사랑이 식욕으로까지 번진 여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1년 출간된 이후 재밌는 소재와 유익한 주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만 약 45만부 가량 판매됐고, 두 번째 이야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간되기도 했다.

18년 만에 첫 시도된 리커버 특별판에 대해 비어만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여우 씨는 때로는 탐정으로 위장하고, 때로는 여름 휴가를 즐기며 여러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며 “특별 에디션 표지를 보면서 앞으로 여우 씨가 만들어 낼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다려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책 표지 작업에 저자가 직접 참여했다. 책 안쪽에는 저자의 친필 사인이 인쇄돼 있다.

예스24는 여우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담은 후추통 세트를 특별 제작해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사은품은 ‘책 먹는 여우’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을 포함해 어린이 분야 도서를 3만원 이상 구입시 받을 수 있다.

‘책 먹는 여우’ 후추통 세트(사진=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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