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 3사가 금융 관련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금융계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18일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24일 버티컬 세미나인 ‘티맥스 포럼(Tmax Forum)-금융’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0일에는 부산에서도 같은 주제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티맥스 3사는 금융시장과 밀접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에 대해 설명하며 플랫폼 서비스(PaaS)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에서는 ‘금융 정책의 변화 대비, “Easy Migration to Cloud”를 위한 플랫폼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이어 티맥스데이터에서는 ‘분석가 Self-Insight를 돕는, 가상화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티맥스오에스에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동향’을 설명한다.
최근 금융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빅데이터(Big Data)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의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실무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활용 능력 제고가, 클라우드의 경우는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는 방법과 비용절감 등 새로운 프로세스 정립이 주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티맥스 3사는 금융 외에도 공공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세미나도 계속 진행하며 제품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