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AWS 서밋 서울 2017' 참가··· 클라우드 보안 로드맵 제시

  • 등록 2017-04-18 오전 9:25:13

    수정 2017-04-18 오전 9:25:13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SK인포섹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WS Summit Seoul 2017’에 참가한다.

SK인포섹은 이번 행사에서 세션 발표와 전시회에 각각 참여한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 김용철 SK인포섹 클라우드사업팀장은 세션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때 고려해야 할 △ 컴플라이언스 준수 △ 보안 운영 및 관리 △ 보안 아키텍처 구성 등에 대한 보안 로드맵을 제시한다.

SK인포섹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의 ‘책임공유모델(Shared Responsibility Model)’에 따라 클라우드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보안 서비스 및 제품으로 고객의 민첩한 비즈니스 환경에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AW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관제’가 있다. 클라우드 보안관제는 침해위협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보안정책 수립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빅데이터 기반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으로 AWS 이용 고객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활용도에 따라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시큐디움을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 · 저장 · 분석해 지능형 보안위협에 대한 안정적인 관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SK인포섹은 AWS 이용 고객의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돕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보안 컨설팅 방법론을 수립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물론, 개인정보보호, 모의해킹 등 전 분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중 SK인포섹 마케팅본부장은 “SK인포섹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보안 니즈를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클라우드를 이용해 혁신을 이뤄내려는 기업들에게 비즈니스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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