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팔도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혜음료 ‘비락 헛개식혜’를 7일 출시했다.
1993년 출시된 팔도 비락식혜는 용기, 용량, 맛 등의 다양화로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나 기능성 원료를 넣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락 헛개식혜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 성원료를 더한 제품으,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이 4만7000mg 이상이 함유됐으며 엿기름추출액과 멥쌀도 들어 있다.
헛개나무 열매는 알코올을 분해하고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염 증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식혜는 숙취해소와 소화를 돕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비락 헛개식혜는 휴대성을 고려해 35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00원(할인점 기준)이다. 한편 팔도는 올해 초 ‘비락 단호박 식혜’를 출시하며 식혜 음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