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소비자패널 '엘렌' 8기 발대식

제품 평가 및 아이디어 발굴…주부 프로슈머 활동
명예 엘런 제도 신설…기존 패널과 지속적 소통·공유
  • 등록 2015-04-01 오전 9:49:44

    수정 2015-04-01 오전 9:49:4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화L&C는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소비자패널 ‘엘렌’ 8기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주부의 입장에서 한화L&C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엘렌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주부모니터, 소비자패널 등을 운영하다가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한화L&C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강화해 이번 8기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엘렌은 주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플라워 클래스, 버닝 아트 클래스 등 문화 행사와 실제 인테리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DIY 인테리어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국내 최초 DIY륨 바닥재 ‘한화 쉬:움’과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은 소비자패널 엘렌의 아이디어와 제품개선 의견 등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패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지난 소비자패널 기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명예 엘렌 제도’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 멤버들에게도 문화 클래스의 초청,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참관 등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로 로열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L&C는 지난달 31일 소비자 패널 ‘엘렌’ 8기 발대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사진=한화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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