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 日태양광 시장 '점화'

일본 동북지역 태양광 발전소 4.4MW 모듈 공급
  • 등록 2013-09-10 오전 10:56:04

    수정 2013-09-10 오전 10:56:0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TX솔라는 지난 8월부터 일본 동북지역 미야기현 2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총 4.4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납품공급처는 일본 동북지역 발전소 시공사인 관동건설공업이다. 내년 1월 완공하면 연간 발전량 400만KWh, 매전 수익 2억엔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STX그룹의 위기 속에서 관계사인 STX솔라는 국내보다 진입하기 힘든 일본에서 대규모 태양광 모듈 수주를 성공, 사내 분위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TX솔라의 관계자는 “일본에서 대규모 수주는 우연히 달성한 결과물이 아니다”며 “지난 1년간 일본 오사카 지점을 개설해 공격적으로 현지 영업 활동을 했고,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까다로운 일본 연구소에서 품질안정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STX솔라 일본에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STX솔라는 최근 큐슈지역의 10MW 태양광 발전소를 포스코 ICT와 협력해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일본 내 시공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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