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전시회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린 넷북 `N210·N220` 등 총 4종의 넷북 신제품을 출품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업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또 제품 무게도 1.34kg에 불과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넷북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N150`, `NB30`, `N127` 등의 신제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새해 보합권으로 출발
☞최지성 사장 "건강· 환경사업, 10년 후 삼성전자 양대 축"
☞새해 첫 주를 빛낼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