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바이로메드(084990)는 새로 개발한 항암치료백신 VM206RY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사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에서 검증됐다고 8일 밝혔다.
VM206RY는 암항원으로 알려진 HER2 마커를 가지고 있는 악성 종양을 타겟으로 하는 치료백신이다.
회사 관계자는 "VM206RY를 주입받은 원숭이에게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암항원인 HER2를 공격하는 항체와 면역세포가 효율적으로 생산, 활성화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실험 내용은 네이처 출판 그룹의 Gene Therapy 저널 10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