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총 3대의 차량을 개조, IT시설을 탑재한 차량과 상담 전용 차량 2대로 이동은행을 만들고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 주차장에서 개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뱅버드'(Bank Bird)로 명명된 이동은행은 영업점 신설,이전 등 행사 지원과 아파트 집단대출, 주요거래처 요청에 다른 업무 지원 등 고객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투입된다.
특히 여름휴가철 해변이나, 신한동해오픈 등 행사장소, 또한 지역축제 등 이벤트 행사에도 투입해 영업의 기동성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상담차량의 경우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상황과 장소에 적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축적이고 탄력적인 이동점포 운용을 통해 고객밀착 경영을 실천하고 영업의 사각지역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위)와 뱅버드 내부(아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