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썰렁한 대사가 나온 영화는 `타이타닉`

디카프리오의 `나는 세계의 왕이다`
  • 등록 2004-12-06 오후 1:33:15

    수정 2004-12-06 오후 1:33:15

[edaily 하정민기자] 세계적 히트작 `타이타닉`의 대사가 영화 역사상 가장 썰렁한(cheesiest) 대사로 꼽혔다. BBC는 2000명의 영화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타이타닉의 대사가 역사상 가장 썰렁한 영화대사로 꼽혔다고 6일 밝혔다. 타이타닉의 남자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 "나는 이 세상의 왕이다(I"m the king of the world)"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썰렁한 대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더티댄싱` 대사가 차지했다. 스웨이지가 "아무도 베이비(여주인공 애칭)를 구석에 버려두진 않을 것(nobody puts baby in the corner)"라고 한 말이 썰렁한 대사 2위에 올랐다. 3위는 앤디 맥도웰이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마지막 장면에서 "아직도 비가 오나요? 난 몰랐어요(Is it still raining? I had"n noticed)"라고 말한 대사가 차지했다. 4는 `사랑과 영혼`에서 데미 무어의 대사가 올랐다. 패트릭 스웨이지가 사랑한다고 하자 데미 무어는 `동감(Ditto)`이라고 말한 바 있다. 5위는 `탑 건`의 발 킬머의 대사, 6위는 `노팅 힐`의 줄리아 로버츠, 7위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빌 풀먼, 8위는 `브레이브 하트`의 멜 깁슨이 선정됐다. 9위는 `제리 맥과이어`의 르네 젤위거, 10위는 `포스트 맨`의 케빈 코스트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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