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대림I&S는 29일 국내 최초로 홈네트워크 연동 디지털원격검침시스템 `IB-AMR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IB-AMRS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연동돼 전기, 수도, 가스, 온수, 난방, 냉방 등의 가전과 시설물 사용 정보를 이용자가 하나의 단말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원격 검침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측은 이번 IB-AMRS의 개발에 따라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검침 방식이 종전까지 1대의 원격검침기로 한 세대를 검침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다세대(3∼6세대)를 통합 검침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I&S는 국내 원격검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물론 향후 IB-AMRS을 디지털 컨버전스와 홈네트워크의 주력 제품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