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SK생명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CI보험을 업계에서 첫 개발하고 지난 9일 금감원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K생명은 생명보험협회에 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유니버셜C.I보험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보험의 장점과 중대한 질병, 수술 발생시 보험금을 선지급해주는 CI보험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다.
이 상품은 일정 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여유자금을 추가로 납입하여 적립액을 늘릴 수 있으며, 반대로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일 경우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계약이 유지된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 말기간질환 및 말기폐질환 등 중대한 질병이 발병하거나, 대동맥류인조혈관치환술, 관상동맥우회술, 5대장기이식수술, 심장판막수술 등 중대한 수술시,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발생시 보험금을 선지급하여 치료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다. 피보험자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에다 변동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