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정KPMG는 ‘9대 이슈로 살펴본 2024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 발간을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선정한 의제와 더불어 정치·경제·산업 환경에서 점검해야 할 9개의 이슈를 제시했다.
이외에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방향성’과 ‘AI로 인한 사회 및 경제적 격차 확대 가능성’도 지적됐다. ‘글로벌 경제의 미래’ 및 ‘기후위기 대응’ 방안도 살펴봤다.
삼정KPMG는 지정학적 이슈로 핵심 원자재에 대한 접근이 제한됨에 따라 기업들은 공급처의 근접성과 안정성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공급망 계획 수립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분석 시스템에 투자하며 리스크 관리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디지털 혁신과 동시에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생성형 AI가 창출하는 결과물이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AI 거번스 전략 수립과 함께 이를 위한 기업 내 ‘AI Workforce Policy’ 구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