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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룩벨레어 제우스는 현존하는 스파클링 와인 중 세계최대 용량 스파클링 와인으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신 ‘제우스’의 이름을 따왔다. 높이가 1m(3.5피트) 이상이고 무게는 72.5㎏(160파운드)에 달한다. 제우스 한 병에는 약 30억개의 거품이 들어 있으며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는 성인 세 명의 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최대용량으로 기록된 스파클링 와인은 룩벨레어 네브카드네자르(15ℓ)로 전세계의 유명 인사, 인플루언서, 레코딩 아티스트 및 운동선수들의 경력을 기념하거나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 늘 선택된 아이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룩벨레어 제우스는 출시를 기념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국가이자 아시아에서는 첫번째로 소개되는 국가이다. 오는 11월 3일 대구에서 열리는 론칭 행사를 통해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와인은 병의 크기에 따라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750㎖짜리는 ‘스탠더드’라고 불리며 375㎖는 ‘하프’ 또는 ‘디미어’로 부른다. 대용량 1.5ℓ를 ‘매그넘’, 3ℓ를 ‘더블 매그넘’, 4.5ℓ를 ‘제로보암’, 6ℓ를 ‘임페리얼’ 또는 ‘메두셀라’, 15ℓ를 ‘네브카드네자르’, 18ℓ를 ‘멜키오르’ 또는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