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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와파세트를 기존 9100원에서 40% 할인한 54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이날 오전 선보였다. 치즈와퍼주니어는 30% 할인한 가격 4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쿠폰의 유효기간이 1년으로 내년 9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기에 미리 싼 가격에 구매해 놓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10개, 20개, 100개씩 구입했다는 인증 글이 잇따랐다.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와퍼세트의 경우 오전 9시 기준 해당 행사는 조기 종료됐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햄버거 구매 가격도 1만원이 넘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시 1인당 평균 1만700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버거킹에서 파격적인 할인 행사에 나서자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버거킹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갈릭불고기 와퍼’와 ‘치즈 와퍼’ 2종을 최대 35% 할인하는 ‘와퍼 데이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정상가 7700원인 치즈와퍼 기준 35%의 할인가격인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하다.
카톡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트러플 머쉬룸 와퍼(콜라 포함)는 10만500원에서 28% 할인한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오는 11월 20일까지로 약 2달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맥도날드는 150만개 판매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최근 재출시하면서 한정판 ‘맥도날드 미니 윷놀이’ 굿즈를 마련하고 윷놀이 디지털 게임을 통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에서 윷놀이 디지털 게임 참여 고객은 ‘진도 대파 쿵야’ 크루 인형과 할인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