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새 학기 IT가전으로 '태블릿 PC' 인기 증가"

노트북-태블릿PC 판매 비중 비교하니 태블릿PC 매년 증가
  • 등록 2022-03-14 오전 9:52:58

    수정 2022-03-14 오전 9:52:58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때 노트북으로 대표됐던 IT 가전 서브제품 카테고리에서 최근 태블릿PC가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라 재택 근무 또는 비대면 수업이 늘며 태블릿PC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직원들이 최신 태블릿PC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직영점 기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개년의 2월 한 달간 노트북과 태블릿 PC 두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비교한 결과, 태블릿 PC의 판매 비중이 각각 14%, 19%, 3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나 비대면 수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휴대성이 장점인 태블릿 PC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노트북이 있더라도 태블릿PC를 추가 구매하는 이들이 늘거나,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해 태블릿 PC를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이외 터치 패드를 통해 필기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를 찾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실내 생활 시간이 증가해 다방면에서 서브 가전이 인기인 것처럼 IT 가전에서도 서브 제품인 태블릿 PC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태블릿 PC는 영상시청, 그림 그리기 등 1인 취미 활동을 위한 IT 가전으로도 제격이므로 대면과 비대면 전환이 유연한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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