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코카-콜라는 새로운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디션(Coca-Cola Creadition™)’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첫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음료.(사진=코카-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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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은 코카-콜라 브랜드 상징성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문화 트렌드와 접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창조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이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해 하반기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리얼 매직’을 공개했다. 크리에디션 플랫폼은 이를 확장한 개념이다.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Coca-Cola Zero Stardust™)’ 한정판을 선보인다.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136년간 지구에서 일상 속 짜릿함을 전해 온 코카-콜라가 우주 어딘가에도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한 맛과 우주 공간 속 은하계, 별, 행성 등을 연상시키는 시각적인 요소로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감각적인 상상력을 가미해 신비한 짜릿함을 구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보라색, 핑크색, 검은색 등을 머금은 오묘한 색상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미지의 우주를 표현했다. 별과 빛을 시각화한 신비로운 디자인 요소를 넣어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라는 제품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355㎖ 캔 1종으로 한정 출시한다. 오는 25일 ‘코-크플레이’ 앱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디렉터는 “1985년 코카-콜라는 나사와 제휴해 최초로 우주로 여행을 간 탄산음료”라며 “그때처럼 우주에 영감을 얻은 이번 첫 프로젝트는 다양한 콜래보레이션과 가상 및 현실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