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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59곳이 연예인 홍보대사 245명을 기용했고 이중 홍보대사의 대가로 비용을 지급한 것은 33명으로 확인됐다.
반면 그룹 ‘슈퍼주니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영화배우 김고은은 환경부에서, 탤런트 서현진은 국세청에서 홍보대사를 했으나 그 대가로 지급받은 돈은 0원이었다.
서일준 의원은 “명확한 기준도 없이 연예인 홍보대사에 국민 세금을 쌈짓돈처럼 쓸 게 아니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게 한 푼이라도 더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