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인하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2672명 선발

원서접수 9월10~14일
일정 겹지치 않으면 중복지원 가능
  • 등록 2021-08-25 오전 10:10:33

    수정 2021-08-27 오전 7:31:14

인하대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9월10~14일이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기조를 유지한다.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모든 전형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전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지난해 운영된 학교장추천전형을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했다. 인하참인재는 학교장 추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를 반영해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를 적용한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고 참인재는 기초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고 추천 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등학교당 7명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은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기하·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했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출제범위도 분석해볼 수 있다.

한편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또 학부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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