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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9월10~14일이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기조를 유지한다.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모든 전형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전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지난해 운영된 학교장추천전형을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했다. 인하참인재는 학교장 추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고 추천 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등학교당 7명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한편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또 학부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