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6.06%(300원)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Btu당 3.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46달러에서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있어 상당기간 동안 천연가스가 주요 원천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수소생산의 95%를 차지하는 개질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에 수증기를 촉매 반응시켜서 수소를 얻는 방법이다”며 “부산물로 나오는 일산화탄소에 수성가스를 전이시켜서 이산화탄소와 수소로 분해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그레이 수소라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있어 상당기간 동안 천연가스가 주요 원천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글로벌 그린 뉴딜 트렌드의 핵심인 수소경제에 투자하기 위해 천연가스 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