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GSK와 틀니세정제·치약 공동판매

폴리덴트·센소다인 등 일반 소매점 공급키로
  • 등록 2014-12-16 오전 10:32:32

    수정 2014-12-16 오전 10:32:3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과 의약외품 4종의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과 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할 계획이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왼쪽)과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
센소다인과 폴레딘트는 그동안 약국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됐는데 이번 계약으로 일반 소매점까지 유통 채널이 확대됐다.

광동제약과 GSK는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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