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만우절 장난 5선 "자동차 시트에 앉았더니..." 폭소

  • 등록 2014-04-01 오전 10:22:48

    수정 2014-04-01 오전 10:22:4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만우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장난들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 포스트는 ‘역대 가장 이색적인 만우절 장난 7선’ 등을 최근 공개했으며 각종 해외 사이트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만우절 장난 모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만우절 장난 5선을 모아봤다.

△ 해외 만우절 장난 5선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우선 미국의 한 남성은 자동차 시트로 변장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선보였다. 누군가 차 문을 열고 시트에 앉는다면 깜짝 놀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대를 잡은 이 남성의 팔이 보이지 않았다면 실제 자동차 시트와 전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여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무실을 가득 메운 쥐 사진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롤프랭스닷컴에 올라온 해당 사진에는 모형 쥐가 득실거리고 있다. 이 광경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섬뜩한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쥐는 모형이어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무실 벽면을 상사의 사진으로 도배한 것도 만우절 짓궂은 장난으로 손꼽힌다. 레딧닷컴에 공개됐던 해당 사진은 한 남성이 직장 상사의 사무실을 사진으로 꾸며놓은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시도됐다면 해고 사유가 될지도 모른다.

쿠키에 크림 대신 치약을 넣은 장난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한 남성은 미스터스필즈라는 사이트에 장난 섞인 사진을 공개했다. 누군가 실제로 치약이 든 쿠키를 먹었다면 곧바로 토해냈을 가능성이 크다.

건물 한 층 복도를 물이 가득 담긴 종이컵으로 메워놓은 사진도 충격을 준다. 현관문을 연 후 연쇄적으로 넘어질 종이컵의 모습과 그 뒤에 벌어질 끔찍한 상황이 눈에 선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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