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새누리당 盧 집단 증오, 공포감 느껴져”

  • 등록 2012-05-21 오전 11:41:20

    수정 2012-05-21 오전 11:41:2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태년 민주통합당 당선자는 21일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새누리당의 집단적 증오 표출에 공포감과 섬뜩함마저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준석 전 비대위원에 이어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이한구가 돌아가신 대통령을 모욕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자는 특히 “집권 여당 핵심부가 한 일이라는 데에서 정치초년생이자 젊은 나이였던 이 전 비대위원보다 더 충격적”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극적인 일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책임과 반성은 온데간데없다”고 꼬집었따.

아울러 “새누리당 전매특허 알바 변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증거 없이 차명계좌 운운하며 고인을 욕되게 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조속한 구속기소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한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 전 대통령을 욕설로 모욕하는 글을 리트윗(재전송) 했고 비난이 일자 인턴의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