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명공학연구원은 콩잎추출물이 비만과 동맥경화, 당뇨의 예방에 효능이 있음을 동물실험과 인체시험을 통해 밝혀져 식·의약 소재 개발 및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의하면, 콩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15~20% 낮춰 주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의 개선과 고지방식의 중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인슐린의 양도 줄여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콩은 뇌세포의 회복을 돕는 레시틴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청소년 두뇌 발달과 치매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 밖에도 콩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그러나 담석 예방과 용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콩도 누구나가 다 맞는 것은 것이다. 통풍(痛風) 환자나 요산(尿酸)이 높은 사람은 콩이 푸린(purine)체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콩의 다양한 효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병통치약이다" "콩은 정말 이로운 식품이다" "콩도 안 맞는 사람이 있군요. 처음 알았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콩, 앞으로는 자주 먹어야겠다"며 슈퍼푸드 콩의 능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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