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부문화 위해 재단법인 `해피빈` 설립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비영리재단으로 별도 설립
  • 등록 2009-05-14 오후 1:37:39

    수정 2009-05-14 오후 1:37:39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와 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이 온라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비영리재단법인 해피빈을 출범시켰다.

NHN(035420)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사업을 총괄하는 비영리재단법인 해피빈(재단이사장 오승환)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빈`은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해온 온라인 기부 포털이다. 3600개 이상 사회복지 단체와 77개의 후원파트너 기업을 네티즌과 연결해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260만명 네티즌의 기부를 통해 총 기부액 119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에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해피빈은 오승환 현 NHN 이사가 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황순설 삼성화재 상무, 김효남 청강대학교수, 김태규 KPMG 상무, 김태윤 어린이 도서관재단 이사장 등이 이사진으로 구성된다.

초기설립자본금 30억 원으로 출범하며 향후 해피빈 관련 전반적 업무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오승환 재단이사장은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여 기부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한다" 며, "기존의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꾀하며 보다 정교화된 온라인 기부를 가능하게 하고 더 나아가 시민 사회의 자발적 성숙을 위해 사회공헌적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035720)도 지난 지난 2001년 `다음세대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130여개 문화사업을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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