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김종갑 사장은 8일 "현재 8인치 공장 하나에 대한 추가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의 국내 8인치 생산라인은 이천공장에 1개(M7)와 청주공장에 2개(M8, M9)를 가동중이다.
해외에는 중국 우시와 미국 유진에 각 1개 라인이 있으나 중국 우시의 C1 설비는 지난 8월초 중국 파운드리업체인 CSMC에 매각키로 했다. 김종갑 사장은 "미국의 생산라인은 아직 매각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비메모리 사업은 메모리에 근접한 제품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단순한 파운드리 방식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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