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포스코·현대重 투톱체제..분위기 리드

  • 등록 2007-09-03 오후 1:59:22

    수정 2007-09-03 오후 2:01:32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코스피가 1900선 탈환을 위한 진지구축에 들어간 가운데 철강과 조선 등 중국관련 수혜주가 역시 선봉에 나서고 있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투톱체제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관련 종목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2분 현재 시가총액 2위와 3위 종목인 포스코(005490)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대비 각각 2.61%와 1.35% 오르며 시장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

포스코는 59만원대에 다다르며, 오늘 삼성전자 주가를 추월한데 이어, 그 격차를 1만원 가까이 벌려 놨다. 6일 연속 오른 포스코는 이미 52주 신고가마저 갈아치운 상태다.

현대중공업은 시총 3위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4위인 한국전력과는 이제 2조원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노조의 총파업 유보 선언이 이어진 현대차 역시 나흘 연속 오르며 7만원대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증권은 이날 지금의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라며 현대차에 대해 매수의견을 낸 바 있다.

화학·정유 대표종목인 SK에너지(096770)도 6% 오르며 급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 대형IT주들은 모두 1~2%대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부진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1.3% 오르는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1.1% 내리는 등 금융주들은 개별종목별로 따로 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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