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날(064260)은 자회사인 다날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게임전문UCC 사이트인 마이게임티비(www.migame.tv)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게임티비는 기존의 UCC사이트와 차별화된 사이트로 게임 전문 동영상 제작자들을 다수 확보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문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다날은 설명했다.
마이게임티비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FUN채널과 게이머 맞춤형 공략채널, 그리고 뉴스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스채널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TV뉴스를 비롯 게임 리뷰, 프리뷰를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제작한 게임 동영상 외에 게임UCC 활성화와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게임UCC 콘텐츠 제작을 독려해 기존 포털형 UCC에서 전문 UCC로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날미디어는 유무선인터넷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로 수개월간의 치밀한 준비작업을 거쳐 자체 UCC 동영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의 포털형 UCC사이트와는 차별화한 게임전문 UCC 사이트로 자리매김해 국내 게임 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UCC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성 다날미디어 부사장은 "마이게임티비가 게임전문 UCC사이트로는 국내외 최초로 오픈하게 됐다"며 "게임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연내에는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