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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하며, 별도의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Seoul Learn)과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서울런 회원은 아니지만 서울런 응원자이자 친구로 함께 성장할 청소년들을 의미한다.
취약계층에 교육 사다리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그간 소득 등 요건에 부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에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서울런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런 학생과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이는 만남의 자리로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의 특별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3년간의 서울런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서울런메이트, 홈커밍데이 등 3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울런이 서울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