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화월드가 신화가든에 조성한 유채꽃. (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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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제주신화월드는 신화가든을 연중 상시로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신화가든에는 그간 식재한 유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 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내달까지 즐길 수 있는 늦채꽃(늦은 유채꽃)이다. 신화가든은 시간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호텔 투숙객은 물론 제주 서쪽을 여행하는 상춘객들이 찾는 꽃세권 중 하나이다. 신화가든은 7500㎡ 규모로 붐비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크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드넓은 꽃밭 사이사이에 나 홀로 나무,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오두막, 액자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 제주 서쪽에 위치해 있어 오후가 되면 샛노란 유채꽃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사랑하는 봄 스팟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한 시설로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해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 제주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이다. 모두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 안덕면에 위치해 천혜의 용암숲인 곶자왈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