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 개최 등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우측 여섯번째)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찰영하고 있다. (사진=코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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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엑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 성공 개최를 비롯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등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테넛(IoT),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기술을 의미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은 대체식품, 스마트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산업), 서비스 로봇, 물류 AI(인공지능) 솔루션 등 다양한 최신 농식품 기술이 총출동한다. IR피칭대회, 1:1 밋업 및 컨설팅, 오픈 이노베이션 등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을 시작으로 농식품 분야 관련 전문 전시회를 집중 육성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성장 기반과 생태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