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55인치 안드로이드 TV 40만원대 선봬

이마트, PL TV 중 1, 2위 인기 상품 리뉴얼해 출시
안드로이드 OS 탑재해 즐기는 TV로 활용성 확대
  • 등록 2022-07-12 오전 9:57:01

    수정 2022-07-12 오전 9:57: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L) TV 상품 두 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성수점 TV 진열대.(사진=이마트)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일렉트로맨 55형(인치) 스마트 UHD 안드로이드 TV △노브랜드 43형(인치) 스마트 안드로이드 TV로, 기존 이마트 PL TV 중 매출 1·2위를 차지하던 상품을 리뉴얼해 선보인 것이다.

이마트는 최근 TV 사용 트렌드가 단순 영상 시청용이 아니라 집에서 TV를 활용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구글 공식 인증 최신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한 ‘즐기는 스마트TV’ 콘셉트로 각 상품을 리뉴얼했다.

먼저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TV의 경우 기존에는 넷플릭스·유튜브 OTT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리뉴얼 상품은 안드로이드 호환성을 강화해 활용도를 한층 높혔다. 넷플릭스·유튜브 OTT 뿐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구글플레이스토어·유튜브 뮤직·구글플레이게임 등 인기 어플리케이션이 사전 탑재돼 있으며, 구글스토어를 통한 왓챠·웨이브·디즈니+·티빙 등 OTT를 비롯해 다양한 앱 활용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를 통한 사운드바·게임 컨트롤러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리모컨을 통한음성 검색도 지원한다.

노브랜드 43형 스마트 TV 역시 기존에는 일반 TV 시청만 가능했지만, 안드로이드 OS 탑재로 다양한 OTT 서비스와 구글플레이를 통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 대란 3중고로 인해 시중 TV 가격이20~30% 가량 인상되는 와중에도 이마트는 시중 유사 등급의 인기 상품들 대비 최대 절반 가격 수준으로 유지했다. 협력사와 10년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8개월 간의 사전 기획과 연간 물량 일괄 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두 제품 모두 전국 100여개 TGS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한 AS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2주간 할인 행사를 통해 행사카드 구매 시 일렉트로맨 55형 스마트 UHD 안드로이드 TV는 기존 54만 9000원에서 5만원 할인된 49만 9000원에, 노브랜드 43형 스마트 안드로이드 TV는 기존 31만 9000원에서 3만원 할인된 28만 90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TV구매 트렌드가 과거 영상 시청 위주의 트렌드에서 최근에는 즐기는 스마트TV 트렌드로 변화함에 따라 이마트 인기 PL TV 상품들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PL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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