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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분기별 해외직접투자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2020년 4분기 186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가 지난해 1분기 다시 23% 감소했다.
이후 지난해 2분기부터는 증가세를 보이며 증가폭도 2분기 29.8%에서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123.9%로 크게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직전 2개년도 1분기 대비 해외직접투자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9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가장 규모가 컸다. 아시아가 69억5000만달러, 유럽 59억달러, 중남미 26억5000만달러, 대양주 5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15억6000만달러로 가장 컸다. 부동산업에서는 11억1000만달러, 제조업에서 4억8000만달러를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