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오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의 ‘2021 ICT기금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 ICT기금사업 성과보고회는 올해 5회차로 정부(과기정통부)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사업성과 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시상·격려하고 국내 50개社 ICT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등을 확산·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시상 규모를 확대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SW, IoT, 클라우드, 콘텐츠, 블록체인, 3D프린팅 9개 산업 분야와 디지털 뉴딜, 사회적 가치, 글로벌 진출 3개 특집 분야에서 시상이 온라인 랜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능형 레일로봇을 통한 지하시설물 재난안전사고 예방대응 플랫폼 개발(IoT 분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빅데이터 기술 개발(빅데이터 분야)’ △‘AI, 딥러닝 활용 승객 안전 기술 개발(인공지능 분야)’ △‘맞춤형 스마트 안심요양 서비스 개발(사회적 가치 분야)’ △‘데이터 경제 시대,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디지털 뉴딜 분야)’ △‘일본 시장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ERP 서비스(글로벌 진출 분야)’에 대한 성과발표회와 쇼케이스가 이뤄진다. 세부 정보 및 온라인 사전등록 방법은 ’2021 ICT기금사업 성과보고회’의 KCA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비대면 환경에서 사업화 ·글로벌화 성과를 전시할 수 있는 ‘월드 온라인 ICT 쇼(WOW)’ 온라인 입체 전시관이 KCA 행사주간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WOW에 ICT기업이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비대면 전시·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