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5개 상급종합병원, 28개 종합병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 세종병원은 부천 지역 의료기관 중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속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부적으로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 등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이나 간호사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자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월 1회 이상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전화·문자 등을 이용하여 환자상태 확인 등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범사업 선정기관 운영 기간은 2020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