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톡스, 미검증 약품 불법유통 보도에 약세

  • 등록 2019-07-11 오전 9:20:49

    수정 2019-07-11 오전 9:21: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의약품 메디톡신을 정식 허가받기 전에 시중에 유통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메디톡스 주가는 전일대비 5.69% 내린 39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KBS는 전날 메디톡스사가 의약품 메디톡신을 정식 허가받기 전에, 시중에 유통하고 불법 시술케 했다고 보도했다. 안전성을 검증받기 전인 임상시험 단계에서 시중 병원에 뿌려 보톡스 시술을 하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메디톡스가 공급하는 메디톡신은 국내 보톡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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