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銀, 서민금융컨설팅 ‘신한희망센터’ 운영

  • 등록 2017-12-04 오전 9:39:13

    수정 2017-12-04 오전 9:39:13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한저축은행이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컨설팅 전용창구인 ‘신한희망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의 개인대출 심사역 출신의 책임자급 직원들로 구성된 신한희망센터는 서민들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서민들이 중·저금리의 정책금융 대출상품으로 대환하는 방법 안내와 긴급 생계자금 대출, 채무 통합을 통한 신용관리 방법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등 채무 재조정이 진행 중인 고객의 경우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용 상담전화와 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상담이 동시에 가능하다. 신한저축은행 본점영업부와 강남영업부, 여의도지점 등 서울지역 3개 영업점과 리테일영업부 상담창구 등을 방문할 경우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신한희망센터’의 종합 금융상담 활동을 통해 금융격차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컨설팅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융 전문회사를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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