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사와 합작해 진행하는 글로벌 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션 사업이다.
이날 심사에는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와 일본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Kunimitsu Hironao)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나서, 발표자와 주도적으로 심도 깊은 질의 응답을 나누는 등 본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외 구미 오노기 마사루 (Masaru Ohnogi) 부사장, 나카야마 치엔 (Chien Nakayama) 이사, SVS 이사진도 자리했다.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 대표는 “VR 유망주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 여느 때보다 진지하게 심사에 임했다“면서, “참가 기업들의 준비도나 열정적인 태도로 볼 때 ’도쿄VR스타트업(이하 TVS)’ 이상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아이디어 자체의 참신함은 물론이고, 실현 가능성, 참여 기업의 역량 등 명확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할 것“이라며, “아쉽게 이번 제1기에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팀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