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이광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장과 보육매니저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창업환경 탐방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에는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를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창업지원센터를 포함해 지역내 19개 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매니저가 참여했다. 코트라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 진출 지원기업인 코스코마케팅(대표 윤상호), 베트남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VTC온라인을 방문한 뒤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협회 CEO와의 조찬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산업발전 경험과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노력을 베트남의 성장과 발전 기회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아울러 베트남 최대 온라인 게임 배급사 VTC 온라인과 양국 IT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이광근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한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세계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는 국내 창업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조찬 간담회 후 하노이비즈니스협회 레빈손(Le Vinh Son) 회장(왼쪽)과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이광근 회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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